직장인 반차 쓰고 기분 전환 하기 좋은 곳/ 박승광해물칼국수, 서종리 드라이브 코스 추천

직장 다니는 친구가 금요일 오후 반차 쓴다고 시간 내달라 연락이 왔습니다. 직장인에게  금요일 오후 반차는 기분전환에 아주 좋은 시간이죠. 

 

어디로 코스를 정할까 고민하다 양평 서종리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맞집도 많고, 커피숍도 많은 곳이죠.

한데 여름 휴가 출발 차량이 많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서종까지 쭉 서행이었습니다.

휴가철 서종리 드라이브는 시간의 여유를 갖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점심은 국물이 시원한 서종리 박승광해물손칼국수로 정했습니다.

 

서종리 박승광해물손칼국  (위치, 영업시간, 가격) 

 

- 위치  :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962

 

- 영업시간  :  오전 11시 시작 ~ 오후 20시 주문 마감

 

 

 

- 메뉴는  해물손칼국수, 해물파전, 새우튀김, 만두 등 다양 

  대표메뉴인 해물손칼국수를 우선 추천, 그리고 사이드 메뉴 선택하면 주문 완료. 

 

 

 

해물손칼국수  점심 코스 (분위기, 맛 평가)

매장은 2층까지 사용하고 있어 넉넉한편 이었구요. 방문했을 때 손님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많은 손님들 보고 놀랐습니다. 

많은 손님들로 약간 어수선한 느낌은 있었지만 식당 밖에 넓은 베란다가 있어 식사를 마치고 잠시 쉴 수도 있게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심 메뉴는 역시 해물손칼국수 주문했습니다. 혹시 칼국수 양이 적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먹어보다 양이 적으면 새우튀기 추가하기로 했구요.

 

가격은 2인분에 3만 2천원입니다. 

셀프바에 반찬과 접시 등은 직접 이용하게 되어 있네요. 

해물손칼국수로 그런지 오징어, 새우, 홍합, 전복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김치도 맛있고, 해산물도 싱싱해서  맛도 좋더라구요. 

양이 적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은 기우였네요. 

 

 

해산물을 먹고 나면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주시는데. 딱 5분 끓이면 됩니다. 타이머가 있으니 안심....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국물도 시원하고, 쫀득한 칼국수 김치와 함께 먹으면 맛이 그만입니다. 

안타깝게도 너무 양이 많아 칼국수는 조금 남겼습니다. 

 

서종리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더라구요. 아이들 좋아하는 돈가스도 있고.

 

 

서종리 북한강변 드라이브 코스

서종 IC로 나와서 양평 전통시장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맞집고 유명 카페들이 많이 있네요. 

특히 북한강변에 있는 카페들이 인기가 있나 봅니다.

 

서종리는 북한강을 바로 접해 있어 도로를 달리다 보면  산과 강이 가슴을 탁 트이게 하더라구요. 요즘은 비가 많이 와서 강물도 많고 시원함이 더해집니다. 

 

주변에 가족과 연인과 함께 둘러볼 곳도 많으니 양평 서종리로 오시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